아늑하고 편안한 '힐링공간'···스터디 장소까지 마련

래빗의 대표 메뉴인 '수제 함박스테이크'.<사진=대덕넷>
래빗의 대표 메뉴인 '수제 함박스테이크'.<사진=대덕넷>
10월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있다. 요즘같이 많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에 한적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브런치 카페가 있다. 지루한 일상에 즐거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힐링 공간은 바로 '래빗'. 이른 시간에도 든든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래빗은 간단한 식사와 더불어 여유로운 커피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저녁에는 간단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만남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식사와 커피, 맥주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대전 전민동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래빗 내부 인테리어 모습.<사진=대덕넷>
래빗 내부 인테리어 모습.<사진=대덕넷>
카페 내부에는 토끼 모양 장식이나 악세서리가 여기저기 비치돼 있다. 마치 숨은 토끼(?) 찾기 게임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이유로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 저격도 톡톡히 하고 있다.

카페 깊숙이 노란 출입문 하나가 있다. 밖에서는 비밀공간으로 보이지만, 이곳은 '스터디 공간'이다. 각종 모임뿐만 아니라 자리에 앉자 책을 읽어도 좋고, 공부를 해도 좋다. 스터디 공간에도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래빗의 대표 메뉴인 '수제 함박스테이크'.<사진=대덕넷>
래빗의 대표 메뉴인 '수제 함박스테이크'.<사진=대덕넷>
혼자만의 편안한 여유를 즐기거나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하다. 대부분의 손님이 '나만의 아지트'라는 생각으로 래빗을 찾아온단다. 이런 이유로 학생부터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곳을 찾는다.

래빗은 커피를 비롯해 브런치,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 모든 메뉴를 수제로 직접 조리한다. 래빗의 대표 브런치 메뉴는 '수제 함박스테이크'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두툼한 패티에 데미그라소스가 얹어진다. 수제 함박스테이크 밑으로 잘 구워진 파인애플과 사이드로 신선한 샐러드, 바삭한 감자튀김 등이 접시에 올려진다.

토마토아라비아따는 새콤 달콤하면서 자극적이지 않다.<사진=대덕넷>
토마토아라비아따는 새콤 달콤하면서 자극적이지 않다.<사진=대덕넷>
'토마토아라비아따'도 래빗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낸 토마토소스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듬뿍 담아냈다.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물씬 풍긴다.

게살 리조또도 래빗의 주요 메뉴 중 하나다.<사진=대덕넷>
게살 리조또도 래빗의 주요 메뉴 중 하나다.<사진=대덕넷>

식전에 나오는 옥수수스프.<사진=대덕넷>
식전에 나오는 옥수수스프.<사진=대덕넷>
브런치 메뉴를 선택하면 커피는 20% 할인된다. 브런치 카페로 잘 알려진 만큼 브런치 음식과 커피 맛이 일품이다. 여유로움을 찾아 나서는 현대인들에게 한적한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충분하다.

가격: 바베큐피자 1만3000원. 수제 함박스테이크 1만4000원. 토마토아라비아따 1만1000원. 수제 함박파스타 2만원. 까르보나라 1만2000원. 봉골레 1만 2000원. 게살로제 1만3000원.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4000원. 등

래빗 외부 모습.<사진=대덕넷>
래빗 외부 모습.<사진=대덕넷>
상호 래빗
전화번호 042-867-9676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휴무 매주 일요일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로 70번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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