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금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부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이용 및 재무구조개선 등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하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은 7월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컨설팅기간은 오는 8월20일부터 9월15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종업원 100인이하,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자금이나 재무관리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총 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금융관련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고, 금융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금융자문회사를 통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마친후 지원성과가 좋을 경우 지원규모와 대상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컨설팅 분야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컨설팅 분야 < 자금관리 분야 > 직접금융 : 외자 및 투자유치, 전환사채 발행 간접금융 : 정책기관, 보증기관 및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사업진행별 자금스케즐에 따른 계획수립 및 관련 서류작성 등 < 재무관리 분야 > 재무(세무)회계, 자금리스크 관리 부실채권 및 자금운용 관리, 재무구조 개선방안 수립 기업 I R 및 자산가치 평가 등

지원 내용 컨설팅 기간 : 1개업체당 2명씩, 3일간(진단 1일, 컨설팅 2일) 지원 조건 : 총컨설팅 비용(1,086천원)의 70% 지원(업체부담 30%) 사업비 부담 : 정부지원(760천원), 업체부담(326천원) 문의: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나 자금지원과(042-481-4385).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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