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8천평... 13일 오후 2시 연구원내 3 연구동 1층 소강당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정선종)은 오는 13일 오후2시 연구원내 3연구동 1층 소강당에서 하이테크센터 입주희망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이테크 센터는 그동안 대덕밸리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포스트 TBI 업체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ETRI 하이테크센터는 연면적 8천평의 5층건물로 최첨단 통신시설을 갖춰 50여개 벤처기업을 오는 2002년 5월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정보통신부 출연금 40억원, 정보통신진흥기금 60억원, ETRI 20억원, 입주기업 부담금 120억원 등 240억원이 투입된다. ETRI 하이테크센터는 창업보육단계(TBI)를 졸업한 벤처기업의 대규모 집적화(POST-TBI)를 통한 시너지효과 유발 및 협력기회를 창출해 신생 벤처기업이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주기위해 설립된다.

이를위해 ETRI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전문 연구인력들과 함께 지원하여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및 상품화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주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자체보유한 시설 및 첨단,고가장비들을 공동활용할 수 있게 해 개발제품의 원가절감과 개발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우수한 제품 개발능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042)860-3920 <헬로우디디 구남평기자>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