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고속화 공기 정압스핀들 개발 인정

에어베어링 가공 정밀벤처기업 예원테크(대표 원찬희·www.yewontech.com)는 지난 15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제1회 부품·소재 기술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품소재 기술상 장려상 수상은 이 회사가 원천기술인 에어베어링을 이용한 초정밀 고속화 공기 정압 스핀들 시스템 기술이 인정받은 것이다.

예원테크가 수상한 부품 소재 기술상은 정부의 부품 소재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이 분야 전문기업의 기술개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장은 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예원테크는 지난달 15일에도 초정밀 가공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 30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충북 오창에 에어베어링 스핀들 양산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원찬희 사장은 "올해는 매출이 20억원에 불과하지만 충북 오창 공장이 준공되고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2백억원 이상의 매출은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우디디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