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벤처카페 아고라서 ...50여명 참여 열기
이날 행사는 통신업계의 공룡인 한국통신(KT,www.kt.co.kr)이 지난해 8월 구성한 한국통신 전략펀드 1호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 이날 설명회를 이끈 KT 출자관리팀 구현모 부장은 "코스닥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벤처기업의 투자유치가 얼어붙었다"면서 "이럴때일수록 통신장비및 SW(KT), 이동통신(KTF), 컨텐츠(HITEL) 등 KT 그룹과 관련있는 분야 기업은 누구나 KT펀드의 문을 두드려 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부장은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은 기술에 기반을 둔만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한국통신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현재 조성된 한국통신 전략펀드 1호의 규모는 2백억원. 올해부터 투자를 시작, 현재 13개 기업 68억7천만원 규모로 투자가 이뤄진 상태다.
구부장은 "전략적으로 필요할 경우 한달반만에 투자가 집행되기도 한다"면서 "투자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사업상 제휴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호지분으로 지속적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KT전략펀드 설명회에는 대덕밸리 벤처기업 CEO와 CFO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전략펀드 문의:042-860-5206
<대덕넷 이준기 기자>bongchu@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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