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2004년 발사 예정 ...성공시 위성개발국가로 변모
다목적 실용위성 2호는 무게 8백㎏으로 고해상도 카메라 MSC가 탑재돼 오는 2004년 발사될 예정이며 수명은 3년이다. 다목적 실용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위성개발 국가로 변모할 것이라고 항우연측은 설명했다.
또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을 통한 저궤도 관측위성 기반기술의 확보 및 저궤도 위성의 독자개발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밖에 고성능 정밀관측위성의 개발 및 국제공동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우연 관계자는 "오는 2015년까지 국가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에 따라 다목적 실용위성 8호를 포함해 총 6기의 다목적 실용위성을 추가로 개발, 발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덕넷 이준기 기자>bongchu@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