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의 미래를 말한다" 오늘(24일) 저녁 내로라하는 한국 벤처기업인 1백여명이 대덕밸리에 모인다.한국의 대표적 벤처기업인들의 모임인 벤처리더스클럽(회장 김일섭 회계연구원장)과 대덕밸리 기업인들의 모임인 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지니텍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지는 것.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장흥순,전하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 대구,순천,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50여 기업인들이 대덕밸리를 찾는다. 대덕밸리에서는 코스닥등록 1호인 임채환 사장을 비롯 대전에서 40여명이 참석하고 충북벤처클럽·충남벤처협회에서도 참석한다.

임사장은 "서울과 대덕밸리를 비롯한 지방 벤처기업인들의 만남의 기회를 통해 비지니스 기회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주제는 '한국 벤처의 미래를 말한다'이다. 초기 벤처열풍의 거품이 빠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한국벤처기업들의 미래상을 조명해 보자는 것이다.

패널토의에 이어 부즈알랜이 자신있게 회생불가능이라는 사망진단을 내린 한국전기초자를 우량기업의 대명사로 바꾼 서두칠 前사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서울을 비롯 타지역에서 참석한 기업인 30여명은 대전지역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25일(토)아침에는 계룡산 도예촌 등을 찾아 대전지역 벤처기업인들과 자연스런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 6:00-6:30 리셉션 및 대전시향 연주 6:30-7.20 식사 및 참석자 소개 7:20-8.00 패널토의 "21세기 한국벤처의 비전" 8:00-8:10 휴식시간 8:10-9:00 서두칠 대표(전 한국전기초자) 강연 한국형 경영모델 9:00-10:00 회원 교류의 시간

<대덕넷 유상연 ehow@hellod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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