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도움 준 대학 측에 교육용 기자재 기부

대학으로부터 기업 운영에 도움을 받은 벤처기업이 대학측에 '보은'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27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로부터 시가 7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인 화상회의시스템을 기증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또한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형)로부터는 '유무선 인증서버', '메일보안제품', '암호API제품' 등 시가 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대학발전기금 명목으로 기증받았다. 두 회사측은 "대학교측의 교수진으로부터 사업을 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아 '보답'차원에서 조그만 성의를 표한 것 뿐"이라며 "첨단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041-530-1052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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