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은 오는 5일 오후1시 KISTI 대강당에서 초고속연구망의 발전방향과 비전수립을 위한 초고속연구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고속연구망 추진위원회 연례회의와 초고속연구망 관련기술 및 정책동향에 대한 주제발표, 초고속연구망 발전 방향과 비전수립을 위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 몰입형 협업네트워킹 전문가인 미국 제이슨 리(Jason Leigh)박사가 '어플리케이션 수준에서의 네트워크 성능측정 및 향상'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나와 초고속연구망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ISTI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운영하는 몰입형 협업 가상현실 시스템 SeeMore(CAVE 시스템) 데모도 갖을 계획이다.

KISTI 관계자는 "최근 세계각국은 국가별, 지역별, 대륙별로 특화된 첨단 초고속연구망을 구축해 기술개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과학기술 및 망엔지니어링 기술분야에서의 국제공동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정책수립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42-869-0570

<대덕넷 이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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