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에서 반도체 관련 대규모 워크숍과 기업 포럼이 잇달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아시아 존 반도체 네트워크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MAP2001(Microelectronics Assembling and Packaging) 국제 워크숍이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후쿠오카에서 열릴 예정이다. MAP2001은 일본에서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반도체 관련 각종 신기술이 선보이는 최대 반도체 관련 워크숍이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칩 제조, 설계, 패키징,웨이퍼 가공, 전후 공정장비 등 반도체 관련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관련 기업인들이 총출동한다. MAP 2001 사무국 측은 대덕밸리 반도체 관련 벤처기업들의 참석을 요청해 왔다. 접수는 15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가할 예정인 지니텍의 이경수사장은 "MAP2001은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나 과학자들이 총출동해 최근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라면서 "대덕과 천안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 이경수사장 042-935-2255, ksyi@genitech.co.kr MAP 2001 사무국 map@guppy.tl.fukuoka-u.ac.jp 또 중국 상해에서는 오는 9월 25일 부터 27일까지 한-중 반도체 기업 포럼 및 기업 상담회가 열린다. 이차이나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내 8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석해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산업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제발표에 이어 개별기업 상담과 반도체 단지 방문계획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문의 :진 균 상 02-3473-8820, echinacenter@hanmir.com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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