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 www.smba.go.kr)은 전국 10개 지방사립대학에 기술이전센터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대학기술이전센터로 지정된 대학 ▲부산 동의대 ▲대구 영남대 ▲광주 조선대 ▲광주 동신대 ▲대전 한남대 ▲아산 호서대 ▲강릉 관동대 ▲청주 청주대 ▲익산 원광대 ▲마산 경남대 등 10개 대학이다. 이에 따라 지방중소기업들은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손쉽게 이전받을 수 있게 됐으며 중기청은 기술이전센터로 지정된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 향후 5년간 운영비의 일부로 5-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지난해 연세대, 포항공대 등 10개 대학을 기술이전센터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광역 시·도별 1개 이상의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지방중소기업청의 추천을 받아 10개 대학을 추가지정했다. 이로써 전국으로 20개의 대학기술이전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대학기술이전센터 협의회를 구성해 대학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대학기술이전센터가 구축한 기술이전 DB를 국내 기술거래소와 네트워크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48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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