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충남지역에 4백5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82만6천평의 부지에 공장을 설립해 9천6백5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6개 기업유치에 비해 51%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군별 기업유치 실적은 아산시가 99개 업체로 가장 많고 천안시 77개 업체, 논산시 47개 업체 등으로 수도권과 인접한 시군에서 기업유치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올해 기업유치 실적이 높은 것은 기업유치전담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수도권 지역과 접근성이 뛰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전담팀을 주축으로 한 투자정보 수집과 기업현지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뉴스 24 최병관기자 ventu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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