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중소기업청은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6개월이내의 신규 여성 창업자 1백31개팀이 참가한 '제2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 가운데 최종 12개 팀을 선발, 10일 오후 2시 중기청 과천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예는 초고속 디지털 윤전등사용으로 잉크의 물성을 독창적으로 개발한 '명품코리아'팀의 '디지털 윤전인쇄기용 잉크 제조'가 차지했다. 특히 이 제품은 불응고성, 작동성, 기계적합성, 저장성 등 품질이 우수해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은아씨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술개발', 김정신씨의 '디지털 바이오 그릴', 'PML'팀의 '자성연마기용 자성지립 제조'가 선발됐다. 또한 장려상은 '라이스메니아'팀의 '액상형 기능성 식미개선제', '지푸드'팀의 '반고형 이유식 개발' 등 6개 팀이 수상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은 김혜경씨의 '인테리어 자재 온라인 판매와 디자인 서비스', 'I&D'팀의 '죽염을 이용한 스포츠음료·기능성 화장품'에 돌아갔다. 정부는 이들 수상자들이 창업할 때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창업후견인 지정 및 경영·기술지도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02-509-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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