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엑스포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엑스포과학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3년 첨단문화산업엑스포(가칭)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2003년 8월 또는 9월중 게임과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콘텐츠로 한 첨단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첨단문화산업단지 지원예산 250억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키로 했다. 또 내년 8월중에는 첨단문화산업엑스포 2003 행사의 일환으로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프리페스티벌을 개최, 첨단문화산업과 과학이 어우러진 체험, 전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 프리페스티벌은 국제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 및 대전시 국제자매도시의 참여와 대기업 및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참여 등으로 대전미래핵심산업과 연계된 국제적인 행사로 개최할 방침이다. 대전시 임윤식 지식산업담당은 "이번 첨단문화산업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042-600-2253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