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2일자 'hellodd.com'에 보도된 '벤처냐 고려대냐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중 "고려대의 경영대학원 건립 입주신청을 부적합한 시설이라는 이유로 반려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을 요구해 왔습니다. 과기부는 2001년 5월10일 고려대학교가 과기부에 신청한 입주신청문서를 인용하면서 "고려대가 산-학-연 연계와 벤처진흥을 위한 종합연구시설인 리서치파크의건립을 추진하고자 과학관발전부지에 입주지정승인 요청한바 있고,과기부는 과학관의 의견을 들어 5월30일 동부지내 입주승인이 어려움을..."이라고 회신한바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와 관련 담당 사무관인 과기부 지방과학진흥과 대덕연구단지 담당 이윤철 사무관은 "동부지내(중앙과학관 인근 부지) 입주기관선정은 객관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23일 입주기관심의회도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전해왔습니다. 이에따라 과기부는 23일 오전 대덕연구단지 관리본부 회의실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입주심의위원회를 열어 에이팩을 중심으로한 벤처기업과 고려대 리서치 파크가 내놓은 입주신청에 대해 입주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