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PC에서 편집, 가공 가능

대덕밸리 내 벤처기업 하이미디어통신(대표 김인홍, 이을문 www.hycomm.net)은 영상캡처 편집 통합솔루션인 HyStudio를 개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HyStudio는 VTR, VCR, 비디오카메라, TV화면 등의 동영상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PC에서 자유롭게 편집해 새로운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HW와 SW가 결합된 동영상 제작시스템이다.

가격은 9만9천원. 이 제품은 외장형 USB캡처와 영상 음향 입력용케이블, 사용설명서, 프로그램 CD로 구성됐으며 외장형 USB캡처를 PC외부의 포트와 연결해 설치가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별도의 메뉴없이 화면상의 버튼만으로 편집이 가능하며 비디오클립을 드래그 인 드롭방식으로 이동해 초보자도 사용설명서 없이 작동할 수 있다.

또 편집이 끝난 동영상파일을 CD로 저장하면 보존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홈비디오 동영상제작, 각 학교의 멀티미디어 수업교재, 행사기록물 제작, 기업 및 연구소의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용 동영상 제작 등 디지털 동영상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고 하이미디어통신측은 설명했다.

이을문 사장은 "외장형 기기를 포함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과 입학선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042)472-9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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