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환경교사로 유치원 수업진행 등 홍보활동

가수 이수영 씨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3일 김영화 진흥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기자단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이수영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수영 씨는 환경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한 토종 환경기술을 대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행사에서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기술의 손'이라는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진 이 씨는 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화도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환경교사로서 수업을 진행했다.

김영화 원장은 "이수영 씨는 데뷔 때부터 변함없이 맑고 청순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 환경을 아끼고 보전하는 환경기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수영 씨는 "'환경기술이 우리의 미래 환경을 열어주는 열쇠'라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깨닫게 됐다"며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환경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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