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종합우승' 목표

전국 소방인의 기술경연 및 정보교류의 장인 '제2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가 6·7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훈련탑 및 훈련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종합 2위에서 올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어제는 조연, 오늘은 주인공'과 '로봇랜드는 휴보의 고향 대전이 최적지'란 구호를 걸고 화재진압분야, 인명구조분야, 응급처치분야, 최강소방관분야 등 4개 종목에 16명이 참가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해 재능있는 선수를 선발해 훈련을 시켰다"고 말했다. 

또 이 대회에는 현장대응 기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전국의용소방대 경연대회'가 함께 열리며, 부대행사로 소방우수혁신 사례발표대회가 6일 오후 2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전소방본부에서도 박해 소방위가 대표로 참가해 '소방호스 전개기로 골목길 화재진압대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