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가입자망연구소내...오는 4월말 개관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전산시설을 대신 운용해줄 대전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가 오는 4월 문을 연다.

한국통신 충남본부는 18일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전산시설을 활용할수 있는 IDC를 오는 4월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연구단지 한국통신가입자망 연구소에 3백70여평 규모로 설립할 예정인 IDC는 벤처기업들의 인터넷이나 전산관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벤처기업 등 입주기업들은 시설 장비 유지 보수 등도 맡아 운용함으로써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C가 개관되면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전산시설의 아웃소싱으로 인한 인건비및 장비구입 비용등을 절감할수 있고 인터넷 접속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대전IDC에 인터넷 방송업체와 톤텐츠 사업자,벤처기업들 모두 3백여업체를 입주시킨 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달중 정보통신 관련 벤처기업 40-50개 업체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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