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대덕밸리지점을 신설한다.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대덕밸리 중소벤처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대덕밸리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덕밸리지점 신설은 지난해 김종창 기업은행장과 대덕밸리 벤처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대덕밸리지점은 서구 만년동 KBS대전방송국 인근 테크노월드 건물 바로 옆이며 올 10월 개점을 목표로 공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 김태현 지점장은 "올해부터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적극 활성화하는 한편 대덕밸리지점 신설로 한층 다가선 금융서비스를 대덕밸리 벤처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현재 기업당 5천만원 한도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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