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신축을 마친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박규태)는 최근 제37회 이사회를 열어 안전성평가연구소를 화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운영키로 의결한 데 이어 초대 소장에 한상섭(56) 박사를 임명하고 이날 이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이번에 신설된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및 세계무역기구(WT0) 체제 출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우수실험실운영제도(GLP) 인증기관으로, 화학 및 생명공학산업(BT) 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하게 된다.

한소장은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가 공공 인프라로, 화학 및 BT 산업의 공통애로 기술 해소는 물론 보건 및 공공복지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한소장은 지난 85년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시작한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화학연 책임연구원, 화학연 안전성연구센터장,미국 NCI 교환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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