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창업 촉진을 위해 대학 및 국공립 연구원을 대상으로 15개 내외의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자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2백79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운영실적이 뛰어난 30∼40개 보육센터를 선정, 기자재 구입 등 보육센터 시설 확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창업보육사업자로 신규 지정된 대학 및 연구원에는 최고 7억원, 보육센터 확충에는 최고 5억원 범위내에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각 지방 중기청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중기청 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02년도 창업보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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