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일본·중국 등지에 대한 사이버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이 월드컵 특수 활용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일본·중국 등지에 대한 사이버 수출을 확대키 위해 '코리안 마켓플레이스(www.koreasme.org)'에서 기존 한글·영어 이외에 일어·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코리안 마켓플레이스'를 일본어로 전환해 1만5천1백37개 기업홈페이지를 일본어 사이트로 구축했으며 7백2개 기업에 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왔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간 '코리안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신규 수출계약 건수는 매년 2배씩 성장해 왔다"며 "올해 말까지 1천여개사 다국어 홈페이지 등 3천개사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신규로 제작, 10만여 상품의 외국어 전자카달로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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