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2002년도 무역 투자촉진단 주관단체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단체는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단체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47개 업종별 전문단체가 선정됐으며 투자촉진단은 앞으로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앞으로 각 단체별로 참가업체를 모집, 선정해 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무역 투자촉진단은 미국, 중국 등 37개 국가에 해외전시회 40회, 시장개척단 20회, 투자촉진단 5회 등 모두 65회에 걸쳐 파견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무역 투자촉진단은 최근 WTO가입으로 문호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유럽 등으로 파견을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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