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퇴직인력으로 구성된 '경영기술지원단'이 지난해 중소기업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25일 경영기술지원단의 지난해 중소기업 지도상담 실적이 전년 대비 1백45% 증가한 1만1천4백56건의 무상지도 상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영기술지원단은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자문 및 현장출장지도, 경영전반에 관한 종합경영진단서비스, 중소기업후견인제도 등을 제공해 왔다. 올해 경영기술지원단은 개별 중소기업을 방문·팩스·우편발송 등을 통한 능동적인 수요자 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우수퇴직인력의 영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영기술지원단은 전국 12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3백5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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