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 아이세미콘, 아이티, 아태위성산업, 제노포커스, 젠포토닉스, 크리스탈지노믹스, 텔레포스, 카이 등 금번 실리콘밸리 IR에 선두로 참여한 아홉전사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IR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대덕밸리의 잠재성을 알리기 위해 떠난 것입니다. 모두 이들의 건투를 빕시다.

넥스젠(대표 이선교) 넥스젠은 국내 최초의 제2세대 식물유전공학기술을 바탕으로 1999년 11월에 설립된 생명공학벤처회사로 차세대 생명공학(The Next Generation of Biotechnology)을 추구한다. 특히 선진국에서도 최근에 확립되기 시작하고 있는 제2세대 식물유전공학(The 2nd Generation Plant Biotechnology)을 본격적으로 산업에 적용하여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산업용 소재를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넥스젠은 생명공학 분야 원천기술 보유를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GMO Detection Kit를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적된 기술을 이용하여 인체대사 관련 진단 Kit(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 Kit)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넥스젠에서 추구하고 있는 제2세대 식물유전공학은 식물을 다양한 산업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유용단백질을 식물 생산공장(Plant Bioreactor)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Molecular Farming 분야, 식물을 먹음으로써 특정질병에 대한 백신효과를 낼 수 있는 Edible Plant Vaccine 분야, 식물을 이용하여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는 Phytoremediation 분야, 식물조직 배양을 통한 무병주의 생산 및 유전자 조작된 화훼류를 생산하는 Floriculture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수행하고 있다.
설립년월 : 1999년 11월 자본금 : 16억 5천 홈페이지 : www.nexgenbiotech.com

아이세미콘(대표 이재근) 반도체 공장에서 먼지로 인한 손실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면 연간 1조 2000억에 달하는 막대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이는 2001년 상반기 정부의 정보통신(IT) 및 생명공학(BT) 부문에 대해 투자비 1조2000억원에 맞먹은 큰 액수이다. 반도체 제조시 모든 공정, 장비 취급과정 및 주변환경에서 먼지 등으로 결함이 발생한다. 이 결함들은 반도체 제품의 수율과 특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제조회사에 연간 수율 손실 5조원, 관리비용 1조원의 피해를 입힌다. 이런 결함에 의한 수율 손실 비용 및 관리비용을 약 20%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공정 결함 분석 소프트웨어가 아이세미콘의 「Defecter TM Ⅱ」이다. Defecter TM II의 핵심 기술은 Disparity Chip 설계를 통한 12단계의 알고리즘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중 발생한 결함이 수율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로 미국, 일본 등 세계 9대 반도체 강국에 특허 출원된 독점 신기술이다. 아이세미콘은 Defecter II 뿐 아니라 System을 제공하는 결함 분석 기술 사업, On-Line 결함 관련 Consulting과 결함 전문 웹진(Defect Journal)을 포함한 인터넷 B to B사업 등으로 전자 상거래 및 기술, 제품, 정보 대한 광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 결함 전문 종합 솔루션 제공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기술과 관리를 분리 운영하는 경영 방식을 지향하는 아이세미콘은 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제1회 벤처 창업 경진 대회"에 입상하여 기술력을 공인 받았으며, 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우수벤처기업에도 지정된 바 있다.
설립년월 : 2000년 1월 자본금 : 5억 5천(2000. 7) 홈페이지 : www.isemicon.com

아이티(대표 공비호) 아이티는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SONET, SDH 및 WDM 광전송장비개발을 하는 6년차 벤처기업이다. 광가입자망·근거리통신망·1백 55급 광전송장치 및 비동기 전송방식(ATM)에 이용할 수 있는 155M 양방향 광송수신기 모듈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155M 급 양방향 광송수신기 모듈은 기존의 두 개의 광섬유를 이용해 광전송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한 개의 광섬유를 사용하여 송수신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아이티는 80GB/S급 대용량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화(DWDM)광전송 장비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장비는 한 가닥의 광섬유 케이블로 최대 32채널의 2.5GB/S급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용량 면에서는 국내 최대며 성능도 외국의 유명회사제품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제품은 2.5GB/S급 신호뿐 아니라 155MB/S,6 22MB/S신호, 기가비트 이더넷 신호까지 혼용해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티가 이처럼 광전송장비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원천은 공비호 사장 비롯한 ETRI 출신 직원들의 탄탄한 기술력이다. ETRI의 2.5GB/S, 10GB/S급 SONET, SDH 관전송장비의 개발주역인 고정훈 박사를 비롯한 20명의 연구 인력이 광전송장비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티의 주고객들이 한국통신, 데이콤등 기간 통신망 사업자인 만큼 마케팅과 영업전략에도 비중을 두어 전문 마케팅 회사와 합병, 대전본사는 기술력에 서울 분사는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로 1999년 매출이 215억원으로 4배 가까이 껑충 뛰어 오르기도 했다. 올해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인 공 사장은 "WDM광전송장비가 국가통신망의 주축이 돼 시장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명실상부한 국내외 일류의 광통신 장비업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년월 : 1995년 1월 자본금 : 27억(2000. 6) 홈페이지 : www.it.co.kr

아태위성산업(대표 류장수) 아태위성산업(Asia Pacific Satellite Co., Ltd)는 아리랑 위성사업 총괄책임자를 역임한 항공우주연구소 선임 연구부장 출신의 류장수 박사가 2000년 6월에 설립한 위성벤처 회사이다. 국내에서는 무궁화 위성, 우리별, 아리랑 위성 등 여러 위성이 발사되었으나, 실제 상용위성을 국내기술진이 제작하여 발사된 적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긴 류장수 박사가 그 동안 여러 위성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우리 나라도 위성전문 기술진이 직접 만든 상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되었다고 말한다. 아태위성산업은 앞으로 인공위성 송수신 지상 단말기를 비롯, 국내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국내외 각종 인공위성개발 및 제작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1단계로 무궁화 위성 3호 Ka/Ku-Band중계기용 위성 인터넷접속 단말기 등을 개발하여 학교와 기업체 관공서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해외 Ka/Ku-Band초고속 위성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양방향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2003년 발사 예정인 국내 인공위성 사업발주시 해외업체에 비해 단가를 크게 낮춰 수주할 전략을 세우고 위성체나 모델의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위성개발업체인 TRW 등 기술우위의 외국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류 사장은 국내 위성산업의 발전을 위해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세트렉아이나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등 우주산업 관련 벤처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립년월 : 2000년 6월 자본금 : 30억 (2000. 6) 홈페이지 : www.apsat.co.kr

제노포커스(대표 반재구) 제노포커스는 산업용효소의 고속 계량 및 이를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하여 공급하려고 한다. 따라서 효소가 고가이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응용이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다. 효소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은 모든 화학합성제품은 21세기 안에 모두 효소 및 효소를 포함한 미생물, 동·식물 등을 이용한 생물학적으로 전환 생산해야 한다. 따라서 효소의 산업적 이용은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노포커스는 이 효소들을 산업적인 고생산성을 위해 남들보다 빠르게 개량할 수 있은 핵심기술과 개량된 효소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은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공업 효소를 생산하는 지식 축적 연구 개발 위주의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개량된 효소를 도입 미생물을 이용, 유용생물소재의 생산을 위해 미생물 유전공학기술, 미생물배양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생물을 이용한 산업적 유용물질생산에도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품은 산업용 효소 자체이다. 예를 들면 리파제, 아밀라아제 ,셀룰라아제, 자일란아제 같은 것이다. 이와 함께 효소개량기술의 공급과 기술 자체가 상품이 된다. 생산기술의 공급과 미생물 개량기술의 공급도 아울러 담당하고 있다.
설립년월 : 2000년 4월 자본금 : 2억(2000. 4) 홈페이지 : www.genofocus.com

젠포토닉스(대표 한선규) 폴리머 광소자 및 부품 관련 사업분야에서 우리 나라 토종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한선규 사장이 이끄는 젠포토닉스가 그 주역이다. 미 유타대 물리학 박사를 거쳐 ETRI에 몸담았던 한선규 사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세계 광소자 부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연구소에서의 시간은 촉박하다며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시간이 전부다(Time is Everything)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장비 및 시설투자에만 무려 25억원을 쏟아 부어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개발 8개월만에 광스위치와 광감쇄기를 상품으로 내놓았다. 젠 포토닉스가 개발한 광스위치는 기간망의 어느 한 라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라인으로 경로를 바꿔주는 장치. 선발인 미국의 JDS 유니패스사의 제품에 보다 전력소모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데다 스위칭 속도는 더 빨라 제품 출시 전부터 세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젠포토닉스는 또한 미국의 차세대 인터넷 (NGI· Next Generation Internet)사업에도 참여한다. NGI는 인터넷 종주국인 미국이 추진중인 연구 프로젝트로 연방정부와 업계 학계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현재의 1백∼1천배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젠포토닉스는 이 프로젝트를 총 관장하는 캘리포니아대학에 자체 개발한 광라우터를 납품한다. 젠포토닉스의 강점은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폴리머 제조 공정이 단순해 대랑 생산이 용이할 뿐 아니라 실리카등 다른 소재에 비해 재료비가 불과 5분의 1밖에 들지 않는다. 이런 낮은 원가가 젠포토닉스의 기술력에 더해지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세계적 광통신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광부품 시장의 경우 JDS, E-TEK등 극소수의 외국업체들이 과점하고 있어 이미 해외에서부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젠포토닉스로서는 해외 시장 공략이 용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설립년월 : 1999년 12월 자본금 : 23억 8천 홈페이지 : www.zenphotonics.com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조중명 사장)은 화려한 두뇌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LG화학 바이오텍 연구소장(전무) 출신의 조 사장은 퀴놀론계 항상제인 팩티브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갖고 있고 공동창업자인 김성호 교수(버클리대)는 암의 원인 물질 중의 하나인 Ras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밝혀내 노벨상 후보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사급 연구인력은 16명이지만 서세원 이봉진 김병문 서울대 교수, 강철희 미 워싱턴대 교수, 최승현 미 솔크연구소 연구원, 오병하 포항공대 교수, 유영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원태 연세대 교수, 류성언 생명공학연구소 박사, 유명의 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기술자문위원으로 참여,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조 사장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한 두뇌 네트워크라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 SK 등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연구과제는 100여개 정도. 대부분 연간 3천2백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의료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들이다. 지놈프로젝트에 의해 인체내 30억개에 달하는 염기서열이 밝혀졌지만 이중에 고수익이 예상되는 분야는 3천∼1만개로 추정되는 질환유전자 단백질이다. 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하게 되면 질환이 있는 부위에 작용하는 새로운 단백질(신약)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5백여개 단백질의 기능정도가 알려져 있는 상태인 만큼 먼저 구조를 파악하는 기업이 최소 연 10억달러 이상의 시장을 만들어 낸다. 조 사장은 "나스닥에 상장된 버텍스(Vertex)사의 경우 10개의 단백질 구조를 밝혀 냈을 뿐 매출이 거의 없는데도 자산가치가 46억 달러에 이른다"면서 " 크리스탈지노믹스도 내년 상반기 중에 단백질 2종에 대한 3차 구조를 발표할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2백60명의 인재를 거느린 대기업 연구소장직을 버리고 벤처기업을 창업하게 된 동기에 대해 조 사장은 "꼭 필요한 사람이 있어 합류시키고 싶어도 결제시간 때문에 항상 타이밍을 놓쳐 버려 연구의 효율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벤처기업은 필요하다면 당장이라도 비용을 지불하고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방향이 잘못되면 금방 진로를 바꿀 수 있어 비용이 훨씬 절감된다. 조 사장은 "미국 지놈프로젝트에서 정부주도의 기존 방식으로는 30억 달러의 예산이 들지만 셀레라는 2억5천만불을 쓰고도 기간을 단축시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립년월 : 2000년 7월 자본금 : 9억(2000. 7) 홈페이지 : www.crystalgenomics.com

텔레포스(대표 이상헌) 휴대폰의 머리에 해당하는 RF모듈사업을 한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기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이 사장은 (주)대우에서 다년간 RF 오퍼를 해왔고 전문 트레이딩회사를 운영하다 3년전부터 직접 개발, 생산에 나섰다. 이 사장은 10년간 RF만을 트레이딩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에서 인재가 많은 대덕밸리로 이전, KAIST의 RF모듈 기술자들을 영입하였다. 텔레포스는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개의 반도체칩을 하나의 배선기판상에 패키징하는 초고주파직접회로(RFIC)패키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공정기술은 6인치 실리콘웨이퍼 공정에서 25㎛ 두께로 평평한 산화막을 형성하는 데 걸리는 1주일이 소요되던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했다. 트랜지스터 배열을 신개념으로 설계해 단일칩고주파집적회로(MMIC)의 생산단가를 크게 낮춘 신개념의 RFIC 설계기술도 선보였다. 단말기에 들어가는 MMIC를 구성할 때 기존 방식과 같은 성능을 내면서도 값이 비싼 갈륨비소(GaAs) 사용면적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실리콘으로 대체해 가격을 40%로 낮춘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상업성 있는 기술을 가지고도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제값을 다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한데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모으는 독특한 케이스로 그 시장성에 주목된다.
설립년월 : 1995년 12월 자본금 : 32억 5천(2000. 07) 홈페이지 : www.telephus.com

카이(대표 장용호) 연간 600억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그간 첨단 기술로 여겨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를 완전 국산화한 대덕밸리의 벤처기업이다. MRI는 자기 공명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단층 촬영한 뒤 이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시켜 컴퓨터 모니터로 신체의 이상 상태를 손바닥 들어다 보듯 체크할 수 있는 첨단 장치이다. 카이의 대표적 시제품은 1.5T전신 촬영용 MRI이다. 각종 사양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도 수입품의 70%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외에도 0.3T의 개방형 MRI, 물질 분자 구조 해석과 신약 합성 등에 필수적인 NMR개발도 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 개발군이다 무엇보다도 카이의 경쟁우위는 MRI의 두뇌격인 스펙트로미터(spectrometer)을 자체 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MRI생산 업체는 많지만 스펙트로미터를 생산할 수 있은 곳은 GE,지멘스, 필립스등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일찍부터 해외 진출을 노렸던 장 사장은 R&D 생산 및 판매망 관리 등을 통해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장 사장은 우리 제품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세계 유수 회사에 비교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세계적인 회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덕밸리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2000년 대한민국벤처기업 대상 바이오/메디컬 분야 세어 드림벤처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설립년월 : 1998년 5월 자본금 : 46억 홈페이지 : www.chinm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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