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동영상 일반 사전처럼 검색...동영상 분할 저장 검색 통합 엔진

'원하는 동영상을 일반 사전처럼 쉽게 찾아줍니다.'

대덕밸리 영상 전문 벤처기업 지토(www.zitto.co.kr, 대표 민병우)는 동영상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별도의 파일로 저장·검색할 수 있는 동영상 브라우징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영상 브라우징 시스템은 동영상 각 장면의 분할과 프레임 선정을 통해 동영상에 담긴 정보와 의미를 추출, 그 결과를 하나의 동영상 파일에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동영상 통합 솔루션이다.

동영상 브라우징 시스템은 동영상 자동 분할기, 계층구조 동영상 브라우저, 동영상 계층구조 편집기, 웹기반계층구조 동영상 브라우저 등 4종류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 자동 분할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동영상을 분할해 이를 별도의 파일로 저장할 수 있으며 복수의 동영상 파일을 지정해 처리하는 배치 프로세싱이 가능하다.

또한 계층구조 동영상 브라우저는 동영상 자동분할기와 동영상 계층구조 편집기를 통해 구조화된 동영상을 구현시키고 원하는 장면을 검색해 볼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영상 구조화 기술을 토대로 연속적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계층적 구조로 분석하고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계층구조 브라우저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보다 쉽게 자신이 원하는 세부 동영상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동영상 계층구조 편집기는 계층구조 편집기능을 포함해 동영상 자동분할기에서 검출하지 못한 장면을 삽입하거나 잘못 검출된 장면을 수정하는 등 메타 정보 입력기능을 갖추고 있다.

웹기반 계층구조 동영상 브라우저는 계층구조 동영상 브라우저를 웹 상에 구현하는 것으로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계층구조 동영상 브라우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영상 플레이어와 계층구조 브라우저의 유기적인 통합을 통해 사용자가 관심있는 해당 장면에서 동영상이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민병우 사장은 "동영상 브라우징 시스템은 연속적인 동영상을 웹상에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하고 저장 검색하는 동영상 통합 솔루션"이라며 "텍스트 파일을 자유자재로 보관하듯 동영상을 사용자의 취향과 구미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토는 ETRI 영상처리부 책임연구원 출신인 민병우 사장이 지난 2000년 8월 창업한 영상 관련 전문 벤처기업으로 대전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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