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생체 분자 정보의 위키피디아, 프로테오페디아 등

 

적외선을 쪼이면 암 부위를 밝게 비추는 이미징 시스템이 임상 실험에 있다는 보고가 미화학회에서 있었다. 이 기술은 암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외과의사가 종양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베쓰 이스라엘 디아코네스 의료 센터의 존 프랑지오니 연구진이 개발한 형광 도움 재절단 및 시험 기술은 근적외선 빛을 받으면 형광을 띠는 염료 분자를 이용한다. 종양이 있는 환자가 염료 주사를 맞으면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종양 부위가 밝게 빛난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일반 카메라에서 찍은 영상과 겹치게 되고, 외과의사는 시술하는 동안에 실시간으로 질병 조직을 쉽게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이미지 생성기는 LED의 저강도 적외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x-선이 투과되는 기존의 형광법보다 안전하다. 수많은 연구진은 환자의 종양을 선택적으로 발광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이 기술이 실제로 상용화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이미 두 명의 유방암 환자에게 검사가 완료됐는데 기존의 형광법으로 관찰하지 못했던 림프절에서 암 세포가 확인됐다. [전문바로가기]

◆3D 생체 분자 정보의 위키피디아, 프로테오페디아

ⓒ2008 HelloDD.com

생물학자들과 생화학자들은 생물학적인 기능과 질병의 기초가 되는 생체거대분자의 3D 이미지에 접근할 수 있다. 프로테오페디아(Proteopedia)라 불리는 협력 사이트는 생체거대분자 구조의 이해를 제공하는데 기술된 정보와 3차원 구조 정보를 연결한 새로운 자원을 제공한다.

위키 웹 자원은 상호작용적인 형태로 단백질 구조와 생체거대분자를 표시한다. 이런 상호작용 이미지는 텍스트로 설명된 개념을 반영하기 위해 인접한 3D 구조의 외형(표시·표기·색상 또는 이름표)을 변형하는 하이퍼링크를 포함하는 기술적인 문자로 둘러싸인다.

이는 구조 생물학자가 아닌 사람조차도 복잡한 구조 정보를 즉시 접근 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다. 기존 페이지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용자 계정을 받기 위해 과학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초청을 받는다. [전문바로가기]

◆일본, 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이용한 미래의 집 개발

일본의 미쯔비시 코퍼레이션은 최근 도쿄 기술 연구소·토스템 하우징·GS 유아사 파워 서플라이 및 기타 업체들과 태양광 발전·태양열 에너지·풍력 발전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전기 자동차 충전하는 인프라구조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토스템 하우징사는 지붕에 태양 패널들이 설치된 실증 모델하우스를 도쿄에 건설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의 충전된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V2H 시스템을 사용해 밤에 가정용 전기 제품들을 가동시키는데 이용된다. 또 도쿄 기술연구소는 먼 지역에서 얻어지는 풍력 발전 자료를 시스템에 입력해 전기 자동차 충전 시스템들로 사용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전기 자동차는 풍력 발전에 의해 생산된 전기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도 이용된다. 충전 프로젝트는 2010년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바로가기]

◆탄소중립형 에너지 위한 시아노박테리아

미래의 청정한 탄소중립형 에너지는 햇빛을 연료나 전기로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에 가장 오래된 유기체의 하나인 시아노박테리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37억 년 전에 처음으로 물분자를 전자 공급원으로 이용해 태양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이동시키고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화시키는 역할을 했던 시아노박테리아의 광합성 반응에 대한 이해가 큰 진전을 이뤄진 것. 광포획시스템은 이 박테리아가 푸른색을 띠고 있어 식물과 공생함으로써 광합성 능력을 확보, 진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류는 시아노박테리아의 광합성 반응을 조작해 수소·알코올·탄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에 한층 다가서고 있다. 연구 수준에서의 발전은 빠르게 진행돼 광합성을 단지 에너지뿐 아니라 화학 산업이나 바이오기술 산업에 필요한 값진 물질을 생산하는 데도 이용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앞으로의 목적은 실제 식물이나 시나오박테리아처럼 스스로 재생이 가능한 자기조합 나노장치로 구성된 인공 잎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 데 10~20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