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자연치유 테마의 세계유일의 마라톤, 전국 마라토너 1000여명 참가

<사진=에코원선양>
<사진=에코원선양>
건강과 자연치유를 테마로 하는 세계 유일의 피톤치드 마라톤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에코원선양 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조웅래 에코원 선양 회장)는 '2009에코원선양 피톤치드 마라톤 대회'를 15일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계족산 숲속 황톳길을 3바퀴 달리며 42.195km를 완주하게 된다. 이미 1000여명의 참가자가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특히 이 대회는 이름에 걸맞게 음악을 들으며 황톳길을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멀티 마라톤. 또 박진감을 위해 구간마다 시간제한제도를 적용한다. 16.195km와 29.195km 등 3개 구간을 제한시간내에 통과해야 완주로 인정하는 것.

에코원선양 관계자는 "풀 코스를 완주하는 동안 거리와 지형에 따라 1km를 기준으로 참가자들이 느끼는 심리상태나 신체상태를 고려해 130개 스피커에서 40여곡의 다양한 음악이 제공된다"설명하며 "완주자에게는 소장가치가 있는 자신만의 완주기념 소주가 선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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