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6개지역의 중소기업 신속 지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충남 서북부 6개지역의 중소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천안에 충남사무소를 설치, 2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사무소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대전지역에 위치함에 따라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약 7만여개의 충남서북부지역인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군, 태안군, 예산군의 기업들이 지리상 겪고 있는 불편과 애로관련 업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빠르게 지원하게 된다.

상주 직원은 소장을 비롯한 창업성장지원팀(7명) 기술혁신지원팀(4명) 등 12명으로 정부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벤처창업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시책사업을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인력구인, 자금조달, 판로개척 등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분야 전문가를 상주시켜 기업 애로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충남사무소 개소식에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상돈 의원, 김용웅 충남 상공회의소 회장 등 많은 지역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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