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제공

E&B(회장 조회영)와 백제 이업종교류회(회장 정지연)는 10일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교류회 회원과 강승구 중소기업이업종교류회대전·충남연합회장과 조규중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류회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감사와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 힘들지만 평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던 분이나 소외계층에게 우리가 만든 케이크를 전달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이 만든 케이크는 대전시 동구청 생활지원과 추천을 통해 홀로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25명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중소기업이업종교류회는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설립됐으며 현재 6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충남연합회는 24개 그룹 429개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E&B 이업종교류회 회원

조회영 천일콘크리트 대표, 조용수 명품코리아 대표, 송현옥 다솜정보 대표, 강영희 아화상사 대표, 길경희 성보건설 대표, 김순자 대산철강공업 부사장, 박연임 김정문알로에 대표, 신천순 제일도무송 대표, 안태자 태성봉투 대표, 여덕희 재창산업 대표, 오정선 디자인 아이엔 대표, 이계숙 코오롱하이필생수기 대표, 최석화 석화디자인 대표, 홍은주 NBC꽃예술아카데미 대표, 김소화 심명제약 대표, 변애순 만년기업사 대표.

백제이업종교류회 회원

정지연 유피시스템 대표, 안병권 정양수지 대표, 김숙자 우먼패키지 대표, 오정수 옐로우덕 대표, 김영희 서경테크칼 대표, 김진권 필러물산 대표,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 방재천 아진사업 대표, 서병옥 신대정식품 대표, 신동술 에스피 대표, 윤종성 금강환경 대표, 이건태 한밭비료 대표, 이용진 삼성아이텍 대표, 이창 넥스텍 대표, 홍석주 몬스텍 대표, 김찬희 그린아트건축사무소 대표, 양창학 동해기계항공 대표.

 

▲대전시 동구청의 추천을 받아 25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케이크를 전했다. ⓒ2010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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