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6일간 공모 진행, 13억 예산 800개 기업 지원

대전TP(대전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는 대전광역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개인발명가 등을 대상으로 '2010년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은 ▲선행기술조사지원(건당 40만원, 지원기업 360개사) ▲국내·외 특허출원비용 지원(건당 40만원, 국내 125개사, 해외 100개사) ▲기업맞춤형특허맵작성 지원(건당 1000만원, 국내 12개사) ▲특허기술시뮬레이션제작지원(건당 250만원, 10개사) ▲특허스타기업육성(국내 20개사) ▲지식재산경영컨설팅 등으로 지역기업 800여개사가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과 개인발명가의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을 위해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특허종합 One-Stop Total Service 지원기반 체계를 구축했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관련 예산을 지난해 대비 30%가 증액된 13억원(대전광역시 및 특허청 지원)을 확보해 보다 많은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수요기업의 지원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구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신청기업의 사업효율성 증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대전지역 기업체에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 아이디어의 권리창출 등을 통해 기술마케팅 경영마인드가 접목된 새로운 기업경영의 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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