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02년 정기총회...신임 산은 최용순 지점장과 '만남' 가져

대전한국산업은행벤처연합회(대산회) 회장에 박희원 라이온켐텍사장이 재선임됐다.

대산회 회원들은 24일 저녁 7시 엑스포과학공원내 '내고향꽃게집'에서 2002년 정기총회가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장직에는 현 회장인 라이온켐텍 박희원 사장이 재선임 됐으며 총무직은 동양환경 송재철 사장이 이중환 케이맥 사장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회원사들이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다"며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모인 대산회의 모든 사람들이 국가발전과 사회환원을 해냈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모임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전지점 신임 최용순 지점장이 참석해 대산회 회원사 CEO들과 첫 대면식을 갖기도 했다. 최 지점장은 "대전중-대전고-충남대를 나온 대전통"이라며 "전임 지점장들이 맺어놓은 기업인들과의 '끈'을 더 튼튼히 하는 한편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대산회에는 현재 18개의 전통·벤처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매월 모임을 갖고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정보를 교류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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