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국립중앙과학관 관람객이 1천만번째 손님을 맞았다.

지난 90년 10월 9일 문을 연 이후 만 11년 6개월여 만이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승구)은 30일자로 입장객이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천만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전북 정읍시 산외중학교 3학년 노슬기 양이 차지했다. 과학관 측은 노양에게 기념품으로 과학관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이 부여되는 '평생회원증'과 LCD 모니터, 전자수첩, 과학관에서 제작한 '자연·과학·인간의 조화'CD-ROM 등을 지급했다.

그리고 1천만번째 전·후 입장객(같은 학교 김명철, 김용원)에게는 '자연·과학·인간의 조화'CD-ROM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중앙과학관은 상설전시관이외에 사이언스데이, 천체과학교실, 학생과학교실, 자연탐험대, 전통과학대학과 같이 많은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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