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면접관, 세미나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공장설립지원관 등 운영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0 충청권 인력채용박람회'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면접관, 세미나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공장설립지원관,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지역의 산업단지내 기업 100여개 업체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기업설명과 동시 채용면접이 실시되며, 세미나관에서는 취업전략 이미지 메이킹, 성공전략 면접스피치, 나에게 열광하는 팬 만들기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장설립지원관에서는 공장설립 지원정책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 주고, 창업자들에게도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는 성공사례 발표로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확산ㆍ전파하고, 지역발전 관련기관 및 기업간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밖에 광역ㆍ기초단체의 지역산업입지정책 우수 성공사례와 혁신형 제품개발, 장비국산화 등 R&D 우수 성공사례, 지역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 우수 성공사례,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우수 성공사례 등도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 박람회는 5개 광역권(수도권, 동남권, 충청권, 대경권, 호남권)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것이며, 9월에 개최하는 지역발전주간행사(지식경제부)의 일환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성공사례발표회 지역예선을 겸하는 행사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이와 같은 인력채용박람회를 수시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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