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 단백질 구조분석기기 공동 구입키로
이 회사는 이에따라 구조단백질체학을 이용한 신약발굴에 필수적인 `X-선 단백질 구조분석 기기'를 공동 구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기는 질환 단백질의 3차 구조를 밝히는데 사용된다.
연구장비 부족으로 단백질 구조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KAIST 역시 본격적으로 학문적 가치가 높고 신약발굴에도 직접 응용이 되는 질환단백질의 구조 규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중명 사장은 "X-선 단백질 구조분석 기기는 국내에 1-2대 밖에 없는 첨단 장비"라며 "이 장비를 이용함으로써 신약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장(전무) 출신인 조중명사장이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대덕바이오커뮤니티 내에 위치해 있다.
구남평 기자
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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