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은 권영한원장 재선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에 양규환(梁奎煥.58)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그리고 기초과학연구원장에는 이정순 현원장(李貞淳.57)이, 전기연구원장에는 권영한 현원장(權寧漢.50)이 각각 재선임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순원장,양규환원장,권영한원장> 국무총리실 산하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정명세)는 14일 제31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에 양규환 교수를,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에는 이정순현원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원장은 현재 KAIST 교수로 재직중이며 국립 독성연구소 소장과 식품의약품안정청 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재선임된 이 원장은 아주대에서 물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한광학공업 이사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발실장, 기초과학지원연구소 기술지원실장, 기초과학지원연구소 선임부장 등을 거쳐 1998년 7월부터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으로 일해 오고 있다.

또 재선임된 권 원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Texas Austin)에서 경제학석사와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 전기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선임연구부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 99년 5월부터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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