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일간, 충남대서 기술전시회 개최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대는 기술박람회를 통해 충남대의 기술과 연구성과를 알리고, 대덕밸리의 우수 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이상적인 산-학-연 협동체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스랩의 고성능 공기청정기와 흡연실용 공기청정기, 한국인식기술의 개인사무정보관리시스템 ‘Hi-POMS’ 등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를 터를 닦고 창업한 대덕밸리 벤처들의 기술과 상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충남대 90여명 교수의 보유기술 소개해 우수 연구성과물이 벤처기업 등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대덕밸리 벤처기업전시관, 충남대 교수 보유기술전시관, 특성화연구센터전시관, WTA대학 및 학생창업 동아리홍보관 등 5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관에는 대한테크인더스트리, 첨성대, 엠피씨, 대덕바이오, 시온텍, LBM생명과학, 로뎀디자인연구소 등 10개 기업이 참가하며, 대덕밸리관에는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레이나, 에이스랩, 케이맥, 빛과전자 등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충남대 황택성 교수는 "이번 기술전시회에는 충남대 교수들이 보유한 90여건의 다양한 산업화 기술들이 소개된다"면서 "행사를 통해 충남대와 대덕밸리 기업들이 더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박람회가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세계 과학도시 대학총장들이 한꺼번에 대덕밸리를 찾는다.
충남대가 개교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에 13개국 25개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대학총장들을 대거 초청한 것 .
22일 9시부터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과학기술도시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30여명의 대학총장들은 대학과 연구소, 벤처기업간의 산-학-연 협동체제 모델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모여 “대학과 지역발전에 대한 모형정립과 각국의 경험 교류‘에 대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과 지역혁신‘ ’산학협동 및 벤처산업육성‘ ’대학주도형 연구단지와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및 관리‘ 등의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학총장회의에 참가하는 대학의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덕넷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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