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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천연물 물질 '피니톨'로 당뇨병 정복 '눈앞'

[충청의 선도산업-21]환자 삶의 질 향상·경쟁력 확보·경제효과 기대

당뇨병은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만성 질병중 하나로 선진국일 수록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7%씩 늘어나면서 우리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중년 남성들은 술과 담배, 약물에 의존하면서 당뇨병 위험에 항상 노출 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솔젠트(대표 명현군)가 이같은 당뇨병 정복에 나섰다. 안전성과 기능성이 인정된 혈당조절용 건강기능 식품을 개발, 판매하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솔젠트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충청광역권선도산업 지원단의 '선도산업 육성사업 의약바이오' 분야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돼 '천연물 유래 피니톨을 이용한 당뇨병 경구 치료제 개발' 수행에 땀을 흘리고 있다.

솔젠트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콩 종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 유래 물질인 피니톨을 식약청으로부터 그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를 건강기능 식품으로 개별 인정을 받아 현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바로 '로하스피니톨'이다. 이 '로하스피니톨'은 치료중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로부터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의 탁월한 개선 효과는 물론 인체에 안전한 물질임이 이미 확인되었다. 즉, 피니톨은 인체에 안전한 천연물 유래 물질로 인체에서 인슐린 신호 전달체의 구성 성분인 '카이로이노시톨'로 전환되어 제2형 당뇨병의 근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 및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여 혈당을 조절해 주고 있는 것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 중 90% 이상이 제2형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들에게 삶의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피니톨의 효능은 미국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되어 미국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 식품으로 지정받아 유통되고 있다. 이에 솔젠트는 올해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미국, 캐나다에 혈당조절 건강기능 식품인 '로하스피니톨'에 대한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
▲명현군 솔젠트 대표이사 ⓒ2011 HelloDD.com
이와 관련해 명현군 대표이사는 "앞으로 4년간 약 1천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많은 제약회사들이 치료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상당수의 기존 치료제들이 독성 및 부작용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그동안 인체에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효능이 뛰어난 당뇨병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결국 솔젠트가 충청광역선도산업 지원단의 지원으로 이같은 기존 당뇨 치료제들의 문제점 극복에 나섰다.
피니톨 물질의 안전성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천연물 유래 피니톨을 이용한 당뇨병 경구 치료제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솔젠트는 현재 지원 과제를 통해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기 위해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이 신약은 앞으로 임상시험 허가를 승인 받아 인체시험을 거쳐 의약품으로 생산 판매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 당뇨 치료제가 판매될 경우 전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회사도 세계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명현군 대표는 "이번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원 과제로 피니톨에 대한 전임상시험과 약리활성 연구 결과로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여 임상1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 대표는 "현재 전임상 시험과 약리활성 시험이 완료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당뇨 치료제의 임상시험 허가 가능성이 더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부작용의 위험성으로부터 벗어날 시기도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 대표는 이 과제의 성공을 확신하면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기존 당뇨 치료제의 문제점인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데다 효능이 뛰어난 신개념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로 급격히 성장하는 국내외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당뇨 치료제의 신약 개발 추진으로 피니톨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하여 기존 피니톨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신제품이 생산되면 경제적 효과도 엄청 날 것으로 보인다. 솔젠트는 올해 임상시험 허가를 신청하여 내년부터 임상시험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임상1, 2상 시험이 끝난후 국내 및 중국 제약회사로 기술을 이전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생산 첫해인 2016년 한국과 중국에서 약 1천800억원 매출이 예상되며 이듬해부터 미국, 캐나다를 시작한 글로벌 사업화로 2020년에는 약 5천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명 대표는 "솔젠트는 인류 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명현군 대표이사와 연구원 전원이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굳은 각오를 다졌다. ⓒ2011 HelloDD.com
Q 솔젠트(주)는. 지난 2000년 이후 유전체 분석용 소재 및 질병 관련 분자진단용 제품 개발과 같은 의생명공학 분야와 생물의학 분야에 매진하면서 바이오 관련 연구 환경 및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고있는 벤처기업이다. 이같은 유전체 분석용 및 생물의약품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R&D 중심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에 지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 품목으로는 유전체 분석 소재인 '유전자 증폭용 중합효소류, 유전자 증폭기술을 기반으로 한 검정키트 (쌀품종 및 한우·비한우 검정키트) 및 (주)씨젠에 제공하고 있는 질병 관련 분자진단제품 (virus detection kit)]', 그리고 안전성과 기능성이 인정된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 '로하스피니톨' 등이 있다.
/ 충북넷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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