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소외지역 학생 위한 '지구과학캠프' 개최
이번 캠프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암석과 광물을 이용해 지구과학의 여러 분야를 직접 체험 해 보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대전 산흥초등학교, 대전 장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33명과 공주 사곡중학교 재학생 31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암석 만들기 체험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한 대자율 측정 ▲암석의 순환게임 ▲암석박편 만들기 ▲현미경에 나타난 아름다운 광물 ▲생활주변 탐험하기 ▲지질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암석과 광물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현장 강연과 창의적 사고 함량을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장호완 원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단순한 견학이 아닌 연구 현장에서 살아있는 지구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교육 기부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숙 기자
sinnanda11@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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