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관세청장회의 개최
특히 '도착전 수입신고제도'에 대한 한국 관세청의 경험 전수를 통해 터키진출기업들의 통관소요일수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Single Window(업체가 물품을 수출입하기 위해 수출입요건 확인기관과 세관에 한번 신고하고 일괄처리하는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향후 터키의 Single Window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수입요건확인 및 수입신고 절차를 일원화하여 통관소요일수를 평균 1일 이상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협력 관계를 통해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양국간 무역증대 및 원활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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