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벤처방문기…특수영상기기 전문업체 '뷰웍스'에 가다

벤처리더스클럽, 19일 회원사 방문 정기모임 가져

벤처기업 경영인들이 벤처를 배운다. 벤처리더스클럽이 19일 오후 6시 회원사 방문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을 초대한 벤처 CEO는 뷰웍스의 김후식 대표. 뷰웍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의료·산업·바이오 등 영상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수영상기기 전문업체다. 회원들이 모이자 김후식 대표는 자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뷰웍스는 카메라를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이었다. 그러다 광학계를 개발하는 용역을 하기 시작했는데 용역기준이 커져 지금은 관련 물건을 개발·판매하고 있다"며 "의료용, 산업용 카메라, 영상센서 및 정밀 광학신호 처리장치, 광학기기 설계분야 등 특수영상기기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뷰웍스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카메라와 영상장비 등 샘플을 직접 보여주며 제품을 설명했다. 그 중 회원들의 눈길을 끈 것은 3D 영상 카메라. 회원들은 3D안경을 쓰고 영상기기 앞에 서서 움직여 보는 등 체험을 통해 뷰웍스 제품들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뷰웍스가 제조한 3D 영상장비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2011 HelloDD.com
뷰웍스의 소개가 끝난 후 회원들은 세계 경제와 국내 벤처기업의 연관성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날 화두로 떠오른 것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한중일 간의 비지니스 방법과 차이'였다. 회원들은 일본이 지진과 해일에 철저하게 대비를 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겪었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위기에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사태를 해결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때 신중을 기하는 일본의 문화가 과연 급변화하는 지금 시대와 코드가 맞는가 생각해보고 빨리빨리 정신을 가진 한국 문화는 앞으로 세계변화에 어떻게 발맞출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후식 대표는 "2009년 포스닥 상장 후 손님을 모실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분들 모시고 회사의 실적과 현황을 알릴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손님 방문 소감을 전했다. 벤처리더스클럽은 벤처관련 정책 담당자, 학자,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두루모여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차세대 벤처기업가를 발굴, 양성하고자 2000년 결성된 모임이다. 유익한 강연과, 워크숍, 이색 문화공연 참관, 회원사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목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뷰웍스가 제조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 ⓒ2011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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