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외국인투자기업 한국과 '通'하다' 발간
한국 투자 매력에 '세계 수준의 인적자원', '우수한 IT 인프라' 등 꼽혀

외국인투자기업들이 한국기업에 투자하는 매력 요인으로 '세계 수준의 인적자원', '우수한 IT 인프라', '세련된 소비',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위치' 등을 꼽았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외국인투자기업 한국과 '通'하다'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한국 투자 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30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한국 투자 결정 배경부터 사업추진 과정, 성공에 이르게 된 요인들을 스토리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말하는 한국의 투자 매력을 종합해보면 ▲세계 수준의 인적자원▲우수한 IT 인프라 ▲세련된 소비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위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기업 ▲편안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등이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국은 견실한 경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미국․EU와 동시에 FTA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투자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하면서 "발간하는 성공사례집이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외투기업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한국투자를 고심하고 있는 해외 잠재투자가들에게는 투자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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