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직자 반부패 청렴 서약 실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팀장급 이상 전체 보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고자 '반부패 청렴 서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 서약'은 재단 출범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전체 보직자는 ▲국가 청렴도 향상 노력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뢰 금지 ▲부당한 간섭 배제 ▲국민을 위한 서비스 ▲솔선수범 등을 연구자와 국민 앞에 약속한다.

연구재단은 3월에 수립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이달 임직원 워크숍에서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전 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의 '다산 정약용의 청렴사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세정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 전체 임직원의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인정받는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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