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원장 "산학협력 지원 강화통해 혁신성과 창출하겠다"
GSTEP은 이를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25개의 산학연계 소그룹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학연 관계자로 구성된 각 소그룹들은 향후 수개월간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기업체 수요와 관련된 기술개발 과제 기획과 사업화 기획 등 결성목적 달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그룹에 참여하는 LS엠트론 전상현 수석연구원은 "외부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다 보면 기업 내부에서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창출 될 것"이라며 소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유라클 양신현 수석연구원은 "KT와 같은 대기업과 소그룹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외에도 GSTEP은 같은 날 산학연계 소그룹 킥오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종 선정된 각 소그룹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향후 효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자동차부품, 제약, 바이오신소재 등 경기도 내 주요 산업별로 산학협력 코디네이터를 20여 명 지정했다. GSTEP에 따르면 이를 통해 현장 중심형 산학연계와 효과적 산학협력 지원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영 원장은 "진흥원이 지난 2년간 구축한 산학협력 기반과 추진 모델의 우수성은 교과부의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향후 산학협력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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