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30일까지 '아프리카 문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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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지마나 올리비에. ⓒ2011 HelloDD.com |
18일 오후 8시에 부룬디 출신 아티스트인 '아끼지마나 올리비에의 콘서트'가 프랑스문화원 대흥본부 분원에서 열린다. 올리비에는 아프로아메리칸 가스펠음악의 영향을 받은 피아니스트로, 부룬디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다양한 국적의 가스펠 아티스트와 작업을 해온 그는 최근 미국 아티스트와 함께 포항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축제 기간 내내 분원의 2층 갤러리에서 '김부연의 아프리카 풍경'과 아프리카의 의복과 전통오브제 등 다양한 수공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아프리카 수공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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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GBAT-IVOIRE 팀 공연모습. ⓒ2011 HelloDD.com |
24일 오후 4~6시에는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아프리카 문화체험'이 열린다. 이어 6시부터 약 한 시간 반동안 약 30여점의 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아프리카 민족의상 패션쇼'가 망고웨딩숍에서 열린다.
오후 8시부터는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콘서트&거리문화축제'가 시청 인근거리에서 열린다. 특히 이보리엔, 콩고, 케냐 아티스트 10여명으로 구성된 'ELGBAT-IVOIRE 팀'이 참가해 아프리카 음악과 전통춤을 선보이는 '아프이칸 망디고 콘서트'가 이목을 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아프리카의 음악뿐 아니라 춤, 전시 등 다채롭게 열려 '아프리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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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프랑스문화원 분원 위치(대전시 중구 대흥동 411-2번지). ⓒ2011 HelloDD.com |
자세한 사항은 대전 프랑스 문화원 알리앙스 프랑세스 홈페이지(http://www.afdaejeon.co.kr)를 참고하면 된다.
구은혜 기자
bluesky1004g@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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