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은 지난 26일~27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5개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잠정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와 사업자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선도 천연물 신약 (동아제약-에스케이케미칼-안국약품-영진약품-제일약품-오스코텍 컨소시엄) ▲IT융복합기기용 핵심부품 (엘지전자-아이앤씨테크놀로지-엠텍비전-솔라시아 컨소시엄)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시스템 (현대자동차-테너지-피앤이솔루션-자동차부품연구원 컨소시엄)▲고효율 대면적 박막태양전지 (삼성전자-엘지전자-동진세미켐 컨소시엄) ▲K-MEG (삼성물산-KT-효성-나라컨트롤-KD파워 컨소시엄) 상기 과제들은 우리나라가 기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들로, 지경부는 2020년 미래시장에서 105조원의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D 전략기획단은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형 미래기술 분야에서 동반성장 R&D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결과는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집계한 잠정적인 것으로서, 최종 사업자 선정은 이의신청 접수, 처리 및 종합심의를 거쳐 6월말 확정되며, 7월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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