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부터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에서

선양(회장 조웅래)이 지난달 개최된 계족산맨발축제 성료를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오는 12일 오후 4시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숲속음악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박진감 넘치는 예비군훈련장 난타동아리의 공연(1070부대 4대대)과 실크로드팀의 퓨전국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순수아마추어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사전협의를 거쳐 출연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042-530-1837로 문의하면 된다. 선양 관계자는 "이달에는 계족산의 푸르름과 황톳빛의 아름다움이 최절정을 이루고 있고 맨발로 걸으면서 설치미술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축제가 끝난 이후지만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항상 보답하는 마음으로 계족산 황톳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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