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까지 수상 후보자 서류 접수 마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최순자, 이하 여성과총)는 올해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 접수를 오는 7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에 대한 지원 자격은 과학기술 전 분야의 석·박사과정 재학생(수료생 포함) 및 5년 미만의 박사 후 과정 연구원 중 성적과 연구업적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다.

여성과총은 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편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추천서 양식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9일 서울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미래인재상은 지난해 미래의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한국과학기술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여성과총 관계자는 "미래인재상 시상을 통해 여성과학인재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수상 이후 과학기술계 진출 시 우수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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