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문위원, 담당자 배치

충남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정보공유 및 기술거래 교류의 장이 될 '충남테크비즈존'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

충남TP(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27일 오후 3시 천안아산 KTX 역사 내 2층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테크비즈존'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충남테크비즈존'은 천안아산 KTX 역사 내 2층에 200㎡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포럼 및 세미나가 가능한 대회의실을 비롯해 소회의실, 전시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기업경영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위원과 기업지원 네트워크 담당자 등 4명이 배치된다.

이곳에서는 ▲산·학·연·관의 핵심기능 연계를 통한 산업생태계 강화 ▲수도권의 자금, 마케팅, 생산, 기술 등의 컨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지원 및 연구인력 연계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장원철 원장은 "충남테크비즈존은 산·학·연·관별로 흩어져 있는 기술정보를 통합하고,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술 보유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충남테크비즈존이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더 많이 깊숙하게 발굴해 해결하는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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